누나에게 보내는 편지 이 편지는 누나가 문밖으로 던진 후로 지금까지 이미 6개월이 지났습니다. 누나는 저를 만나는 것을 거절하였고 그 어떤 방식으로든 저와 연락하는 것도 거절했습니다. 눈물과 흙탕물이 묻은 이 편지를 볼 때마다 마음이 아주 쓸쓸합니다. 우리 누나를 위할 뿐만 아니라 아직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오지 못한 많은 형제자매들을 위해서인데, 그것은 이와 같은 비극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한 가정에 전능하신 하나님을 받아들이는 자도 있고 여전히 대적하는 자도 있는데, 이 때문에 한집 식구가 서로 적이 되고 반목하여 원수가 되는 일이 무척 많습니다. 이것도 예수님이 일찍 하신 말씀이 응한 것입니다.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버지와, 딸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