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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문] 하나님이 저를 구원하셨어 진정한 집을 찾았습니다 저는 3살 때 아버지를 여의었습니다. 어머니가 남동생을 낳은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는데, 미신을 믿었던 할머니는 아버지의 죽음이 모두 남동생과 어머니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어머니는 남동생을 데리고 외할아버지 댁에서 지내셨고, 그 탓에 저는 철이 들기 시작할 무렵부터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살아야 했습니다. 두 분 다 제게 잘해 주셨지만 저는 그래도 외로웠습니다. 어머니와 남동생과 함께 살며 다른 아이들처럼 어머니의 사랑을 받고 싶었습니다. 사실 제 소망은 대단한 게 아니었습니다. 어머니가 저를 사랑해 주고 저와 속내를 나누는, 그런 진정한 집을 원한 게 전부였지만 제게 이 소망은 사치였고, 저는 주말에만 겨우 어머니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어려운 일이 생겨도 어머니는 늘 ..
[간증문]내 진짜 모습을 보았네 교회 사역의 필요로 저는 상황이 좋지 않은 다른 지역의 교회로 배치되어 본분을 이행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그 지역의 복음 사역은 침체되어 있어서 형제자매들의 내적 상태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성령의 감화 덕분에 저는 자신감을 가지고 이 본분을 받아들였습니다. 사역을 잘하기 위해 종일 교회에서 바쁘게 보냈고, 한동안 지나자 교회의 각 사역이 점차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보는 제 마음은 뿌듯했습니다. 부담을 가지고 본분을 이행했고, 성령의 깨우침이 가득한 상태로 사역을 진취적으로 해냈다고 여겨 스스로 만족하고 대견해하였습니다. 자신감이 충만해진 제가 멋지게 사역을 해 보려고 벼르고 있을 때, 사역을 책임지고 있는 한 형제를 만났습니다. 형제는 사역 상황에 관해 물었고 저는 상세히 대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