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비밀 – 천국은 어디에 있는가
한 복음 사이트에서 최근 독특한 스타일의 채팅 코너를 몇 개 내놓았다. 거기에 이런 게 있었다. ‘작은 토론: 천국은 하늘에 있나, 땅에 있나’, ‘참여: 당신은 택함을 받았습니까?’, ‘반문: 당신은 하나님의 뜻을 지켜 행했습니까?’ 등등. 상진은 결국 ‘작은 토론: 천국은 하늘에 있나, 땅에 있나?’ 채팅 코너에 들어갔다. 그는 역시 이 화제에 흥미가 있었다. 그가 10여 년 동안 신앙 생활을 하면서 만났던 믿음의 선배들은 모두 그에게 이렇게 말했다. “상진아, 열심히 추구해야 해. 나중에 주님은 우리를 천국의 집에 불러 주실 거고, 우리는 하늘에서 살게 될 거야. 거기에는 금 벽돌로 깔린 바닥과 옥 벽돌로 세운 벽이 있고, 번잡한 세상과는 멀리 떨어진 곳이야…” 10여 년 전에 상진은 처음으로 믿음의 선배가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듣고 마음속으로 아름다운 천국에 대해 신비한 환상을 가득 품고 있었다. 그는 주님이 그를 천국으로 불러줄 그 날만 기다렸다. 그 날은 어떤 모습일까? 어떻게 하늘로 올라갈까? 천국은 얼마나 아름다울까?
천국에 대해 줄곧 환상과 기대를 품었던 상진은 돌연 누군가 ‘천국은 하늘에 있나, 땅에 있나’라는 화제를 가지고 토론하는 것을 보고 자연히 의아하다는 생각이 들어 링크를 클릭하고 들어갔다.
토론창에서 천정이라는 사람이 이렇게 말했다. “우리에게 이렇게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예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천국이 대체 하늘에 있나, 땅에 있나’하는 문제는 우리가 정말 나누어야 할 문제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믿는 우리가 관심을 갖는 큰 일이죠. 그럼 하나님의 나라는 대체 하늘에 있을까요, 아니면 땅에 있을까요? 우리 먼저 주기도문에서 어떻게 말씀하셨는지 봅시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마태복음 6:9~10)”
상진은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눈길이 머물렀고, 속으로 ‘천국은 하늘에 있지 않나? 왜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고 말씀하셨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천정이 계속해서 말했다. “예수님의 말씀이 아주 분명하지 않아요? 주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가 땅에 임하고, 하나님의 뜻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도록 기도하기를 바라셨어요.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하늘에 세울 거라고 말씀하신 적도 없고, 우리가 언젠가 들림 받아 하늘로 올라간다고 하지도 않았어요. 이런 뜻이 아닌지 여러분 생각해 보세요.”
천정의 인도를 따라 상진은 탁자 위의 성경을 펼치고 예수님의 말씀을 또 보았다. 그는 속으로 의심하기 시작했다. ‘아, 정말 그렇구나. 이렇게 오랫동안 성경을 봤지만 정말 예수님이 하나님의 나라가 하늘에 있다고 하신 말씀은 보지 못했어. 하지만 주님이 말씀하셨어.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한복음 14:2~3) 이 말씀은 주님이 돌아오시면 분명 우리를 하늘로 데려가 함께 살겠다는 말씀이 아닌가? 이건 또 어떻게 해석해야 하지?’
상진이 이해가 가지 않아 곤혹스러워할 때 천정이 계속해서 채팅을 보내왔다. “아마 어떤 사람들이 예수님이 떠나실 때 우리를 위해 처소를 예비하신다는 말씀을 듣고 그 곳이 하늘이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사실 주님은 그를 믿는 사람들을 위해 처소를 예비하셨습니다. 이것은 거짓이 아니지만 그 처소가 대체 하늘에 있을까요, 땅에 있을까요? 우리는 관념과 상상으로 천국은 분명 하늘에 있을 거라고 생각해 왔지만 사실이 정말 그럴까요? 그럼 우리 계시록의 예언을 다시 봅시다. 11장 15절 말씀,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가로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계시록 21:2~4) 모두 자세히 보셨죠. 이 두 단락의 예언에서 각각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를 언급했습니다. 이 말씀들은 분명히 우리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하늘이 아니라 땅에 있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나라를 땅에 세우시려고 합니다. 하나님은 땅에서 사람과 함께 살려고 합니다. 세상의 나라가 반드시 그리스도의 나라가 될 것이고, 영원히 이어질 것입니다. 만약 우리의 관념과 상상에 따라 하나님의 나라가 하늘에 있어서 주님이 오실 때 우리를 하늘로 데려간다면 하나님의 이 말씀들은 모두 허사가 되는 것이 아닙니까? 사실, 인류를 구원하는 하나님의 계획이 달성할 최종 효과는 바로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것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를 창조한 것도 땅에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속하기 위해 성육신으로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예비하신 처소도 땅에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땅에서 그의 나라를 세우십니다. 이것은 앞으로 계시록의 예언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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