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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약속 간증/가정 생활

하나님은 저의 가정을 지켜주셨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지 않으셨다면≫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지 않으셨다면
여전히 세상에서 방황하고
죄악에서 몸부림치며
인생길 어디 있는지 모르네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지 않으셨다면
여전히 마귀에게 짓밟혀 죄의 낙을 누리면서
인생길 어디 있는지 모르네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지 않으셨다면
오늘의 복을 얻지 못하고
더욱이 생존의 가치와 삶의 의의가 뭔지 모르네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지 않으셨다면
여전히 막연 중에서 신앙하고
여전히 공허함 속에서 지내며
뉘게 충성할지 모르네
난 끝내 알았네
하나님 사랑의 손이 날 이끌어서야 길 잃지 않고
광명 역정에 들어섬을
난 끝내 알았네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고심을
다년간의 오해 풀려 하나님을 위해 기꺼이 몸과 마음을 바치리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지 않으셨다면
오늘의 복을 얻지 못하고
더욱이 생존의 가치와 삶의 의의가 뭔지 모르네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지 않으셨다면
여전히 막연 중에서 신앙하고
여전히 공허함 속에서 지내며
뉘게 충성할지 모르네
난 끝내 알았네
하나님 사랑의 손이 날 이끌어서야 길 잃지 않고
광명 역정에 들어섬을
난 끝내 알았네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고심을
다년간의 오해 풀려 하나님을 위해 기꺼이 몸과 마음을 바치리

    매번 찬송가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지 않으셨다면≫을 부를 때마다 저의 가슴은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와 찬미로 벅찼습니다. 저의 가정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은 저의 가정을 지켜주셨습니다

    3년 전, 저의 가정에 적색 신호등이 켜져 파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때 당시, 남편이 사업이 순조롭지 않아 괜히 저에게 자주 화를 내다 보니 저는 마음이 답답하여 누군가에게 하소연하고 싶었습니다. 마침 같은 직장에 다니는 한 남자가 저에게 사랑을 고백했고 열정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처음에 저는 거절하고 피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과의 싸움이 끝나자마자 남자 동료로부터 식사나 같이 하자는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홧김에 저는 약속 장소에 나갔습니다. 그날 뒤로 저희들은 만나는 횟수가 잦아지면서 어느새 그를 사랑하게 된 자신을 보며 마음속에 ‘사랑을 받는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야. 영원히 함께 하진 못해도 사랑을 해본 것만으로 만족하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분명히 저의 이런 행동이 불장난이어서 아주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더구나 딸도 있고 남편도 있어서 감당하지 못할 줄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 일을 통해 동상이몽이 어떤 것인지를 체험하게 되었고 마음은 깊은 고통에 시달리게 됐습니다. 하루하루를 죄책감에 시달리면서 보냈는데 남편에겐 미안하지만 그 남자를 그리워하는 마음은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정말 제가 이렇게 후회막급한 짓을 저질러 가정을 파괴하게 될까봐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마음속의 죄책감을 달래기 위해 관음당에 보살을 자주 찾아갔습니다.(다른 사람한테서 그 보살이 아주 용하다는 소문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보살에게 저를 이런 악연에서 벗어나 원래의 조용한 삶으로 돌아가게 해 달라고 빌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빌어봐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마음과 생각은 제 뜻을 따르지 않았고 헤어 나올 길이 없었습니다. 저는 마음이 너무 복잡하고 고통스러워 그를 만나지 않으려고 갖은 애를 다 썼지만 허사였습니다. 사람들 앞에서는 안 그런 척했지만 마음은 죄책감에 시달렸습니다. 저는 제 자신의 겉과 속이 너무나 다르고 추하여 더 이상 이전에 사람들이 생각했던 대로 선생님에게는 훌륭한 학생, 부모님에게는 착한 딸, 남편에게는 현모양처가 아니었습니다.

     마침 그때, 어머니에게서 동생의 결혼식을 월말에 한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저는 내심 ‘잘됐어! 고향에 가서 마음을 정리해야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고향에 내려가서 결혼식에 참석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 고향에서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가 저에게 임하여 이번 귀향길이 저의 인생의 전환점이 될 줄은 정말 꿈에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이토록 절묘한 타이밍에 하나님께서 찾아 오셔서 저를 죄악의 벼랑 끝에서 건져 주시고 보호해 주시고 빛 가운데 살게 해 주셨습니다. 정말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을 믿고 나서 저는 제가 그렇게 죄책감에 몸부림치며 벗어날래야 벗어날 수 없었던 원인이 바로 자신이 사탄 본성에 결박되었기 때문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말씀에서 희망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바로 사람은 육체에 속하고 또한 죄를 이길 수 있는 능력과 육체에서 벗어날 능력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이 사역을 하는 것도 반드시 육신이 되어 역사해야 한다.” “사람의 죄는 하나님의 성육신에 의하여 사함받은 것이지 사람 안에 죄가 없는 것은 아니다. 사람이 범죄하면 속죄제로 말미암아 사함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도대체 어떻게 하면 능히 사람이 범죄치 않게 하고 사람의 죄성이 완전히 벗어지게 하고 사람의 죄성이 어느 정도 변화가 있게 할 수 있는가 하는 이 문제에 대해 사람은 해결할 방법이 없었다. 사람의 죄가 사함을 받았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십자가의 사역으로 인한 것이다. 하지만 사람은 여전히 사탄의 옛 패괴(역주: 부패, 타락) 성품에서 살고 있다. 이리하여 사람을 사탄의 패괴 성품에서 완전히 구원하여 사람의 죄성이 완전히 벗어지게 할 뿐만 아니라 다시는 발전하지 못하게 해야 하며, 사람의 성품이 변화에 이를 수 있게 해야 한다. 이렇다면 사람으로 하여금 생명이 자라나는 길을 알게 해야 하며, 사람으로 하여금 생명의 도를 깨닫게 하고 성품 변화의 경로를 알게 해야 하며, 또한 사람으로 하여금 이 길을 따라 실행하게 하여 사람의 성품이 점차 변화되는 데에 이르게 하고 빛의 비춤 아래에서 살게 해야 하며, 사람이 하는 범사가 하나님의 뜻에 부합되게 해야 하며, 사람으로 하여금 사탄의 패괴 성품을 벗어버리게 해야 하며, 사람으로 하여금 사탄의 흑암 권세에서 벗어나 완전히 죄 속에서 나올 수 있는 데에 이르게 해야 한다. 이래야 사람이 완전한 구원의 은혜를 받은 것이다.” 알고 보니 사람이 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죄를 짓는 것은 모두 죄를 범하는 본성을 벗어버리지 못하고 죄를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오직 조물주만이 이러한 권세와 능력을 가지고 있고 사람의 성품을 변화시키는 사역을 함으로써 사람을 변화시켜 빛 속에서 살게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은 후, 저는 늘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형제자매들과 함께 찬송 부르고 진리를 교제했습니다. 그리고 늘 하나님께 저의 마음을 지켜주고 안정시켜 주어 사악한 정욕을 끊어 버리고 원래의 조용한 생활로 돌아갈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정말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은 저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저에게 나쁜 생각이 들 때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떠오르게 했습니다. “네가 육체를 만족시킬수록, 그것은 더욱더 욕심이 그지없다. 이번에 그것을 만족시키면 다음번에 그것이 또 요구한다. 늘 이렇게 하면 사람은 더욱더 자기의 육체를 사랑할 것이다. … 네가 그것을 만족시킬수록 그것의 욕망이 더 커지고 … 사람의 육체는 뱀과 같은데, 본질이 바로 사람의 생명을 해치는 것이다. 너의 육체가 완전히 목적을 달성할 때는 곧 네가 목숨을 상실할 때이다. 육체는 사탄에게 속하는 것이다. 그것 안에 언제나 사치한 욕망이 있어 늘 자기를 위하려 하며 … 네가 육체를 만족시키는 것이 어느 지경에까지 이르면 최후에 그것이 너를 삼켜버릴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저는 점차 육체의 본질을 알게 되었고 육체의 사악한 정욕을 만족시키면 그 결과가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더는 그것을 만족시킬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저에게 믿음과 힘을 주시기를 원합니다. 제가 사탄의 괴롭힘과 우롱을 이겨 내고 하나님의 보살핌과 보호로 살 수 있게 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의식적으로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고 말씀을 더 많이 보고 찬송을 더 자주 불렀습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부지중에 저의 마음에 그 사람의 모습이 더 이상 나타나지 않았고 오히려 평안과 기쁨, 자유와 해방이 가득하여 예전보다 더 충실하게 살게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 세 식구는 아주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딸도 사랑스럽고 남편도 저를 자상하게 돌보아 주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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