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말세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야 할까
영적 생활을 하던 어느 날, 저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보았습니다.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두움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찌라도 내가 저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나의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저를 심판하리라”(요한복음 12:46~48) 저는 이 성경 구절을 곰곰이 생각하면서 주님의 뜻은 우리가 모든 일에서 주님의 말씀을 따르고 주님의 요구대로 행하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이것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미 우리의 죄를 사해 주셨고 우리는 주님의 은혜로 이미 구원을 받았습니다. 주님이 오실 때 우리는 바로 들림 받아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왜 주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는 사람은 말세에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을까요? 주님은 어떻게 또 우리를 심판할 수 있을까요? 저는 선광 자매님이 비교적 진리를 추구하고 성경 구절에 대한 깨달음이 비교적 순수하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최근 지방에서 세미나에 참가하고 돌아온 그를 찾아가 구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일요일 쉬는 날, 저는 선광 자매님의 집에 찾아가 혼자서 곤혹스러워했던 문제를 자매님에게 털어놓았습니다. 자매님은 저에게 본인이 깨달았던 부분을 나눠주었습니다.
선광: 전에는 저도 몰랐어요. 기도로 구하고 형제자매님과 토론하고 나누면서 지금은 이 문제에 대해 조금 깨닫고 알게 되었죠. 우리는 율법시대 말기에 인류가 점점 타락해서 율법을 지키지 않아 율법에 의해 모두 죽임을 당할 위험에 처했었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하나님은 인류를 구원하시려고 은혜시대에 성육신하시어 예수님의 신분으로 구속 사역을 하셨어요. 사람이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면 죄 사함을 받고, 율법에 의해 죽임을 당할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었죠. 게다가 다시 하나님 앞으로 돌아와 기도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누릴 자격이 생겼어요. 이것이 구속 사역의 실제이자 의의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우리의 구세주라는 것을 받아들여서 죄 사함을 받았지만 여전히 계속 범죄 하며 낮에는 죄를 짓고 밤에는 죄를 자백하는 생활을 이어 나가고 있어요. 이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제 신앙생활을 돌아보면, 예수님을 믿고 나서 저는 행동에 약간의 변화가 생겨 사람을 때리고 욕하거나 남의 이익을 탐하는 등의 나쁜 짓은 하지 않게 되었지만, 육적인 이익이 손해를 보고, 체면과 지위가 손상될 때는 순종하지 못했어요. 특히 고난과 시련을 당할 때에는 하나님을 오해하고 원망하며 심지어 하나님을 멀리하고 배신하기까지 했었죠. 이런 현상으로 볼 때 저는 죄 사함을 받았지만 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항상 죄를 짓고 있어요. 우리 주변의 교우, 동역자, 설교자, 목사와 장로도 모두 주님을 믿고 따르는 동시에 항상 주님의 가르침을 어기고 육적인 것의 사욕을 따라 범죄하고, 거짓말하고, 사기 치며, 명예와 이익을 좇고 있어요. 이것은 범죄 본성이 여전히 우리 안에 깊이 뿌리박혀 있음을 보여줘요. 우리의 타락한 성품이 해결되지 않으면 죄악을 벗어나 정결케 될 수 없고, 들림 받아 천국에 곧바로 들어갈 자격도 없어요. 여호와 하나님은 말씀하셨어요.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찌어다”(레위기 11:45) 또, “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히브리서 12:14) 이 두 성경 구절을 통해 사람의 타락한 성품과 범죄의 본성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주님을 뵐 자격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그래서 우리가 천국에 들어가려면 자기 몸에 있는 사탄의 타락한 성품을 해결하고 죄악에서 벗어나 정결케 되어야만 합니다.
죄악을 버리고 정결케 되고 싶다면 우리가 참고 인내하는 것으로는 불가능해요. 하나님이 직접 심판하시고 정결케 하시는 사역으로만 가능해요. 예수님은 은혜시대에 구속 사역을 하셔서 우리의 죄를 사해주셨지만, 우리의 타락한 성품과 범죄의 본성을 사해주지는 않으셨어요. 즉, 예수님은 구속 사역만 하셨을 뿐이지 결코 죄를 없애는 사역을 하지 않으셨어요. 죄를 없애는 사역은 오직 하나님의 말세의 심판 사역에서만 가능합니다. 하나님이 말세에 심판하러 오신다는 예언은 성경에 200곳이 넘게 기록되어 있어요. 예를 들면 “그가 큰 음성으로 가로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계시록 14:7),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소멸할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히브리서 10:26~27), “하나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베드로전서 4:17) 이 성경 구절들을 통해 하나님이 말세에 돌아오시면 하나님 집에서부터 시작하는 심판 사역을 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이를 통해 타락한 인류의 죄의 구속과 범죄의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하시고 사람들은 완전히 죄악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받고 하나님 나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리리: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 저는 드디어 깨달았어요. 예수님은 구속 사역을 하러 오셔서 사람들의 죄를 사해주셨지만, 사람의 타락한 성품과 범죄의 본성을 사해주지는 않으셨어요. 정결케 되고자 한다면 반드시 주님이 오셔서 하시는 말세 심판 사역을 기다려야 해요. 심판을 통해서 우리는 죄악에서 벗어나 정결케 되고, 그래야 들림 받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자격이 생겨요. 그럼 하나님은 말세에 어떻게 심판 사역을 하실까요? 좀 더 저에게 나눠주세요.
선광: 하나님이 말세에 어떻게 심판 사역을 하시는지는 성경에도 많은 예언이 있어요. 성경 구절 몇 군데를 예로 들어볼게요.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치 못하리라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요한복음 16:12~13),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찌라도 내가 저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나의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저를 심판하리라”(요한복음 12:47~48), “또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느니라”(요한복음 5:27),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요한복음 5:22) 성경 말씀 중에 말세에 ‘진리의 성령’이 오신다는 말씀이 있어요. 우리는 오직 하나님과 그리스도만이 진리라는 것을 알고 있어요. 성경에서 또 ‘아들’과 ‘인자’라는 말이 나오는데 바로 성육신인 그리스도를 뜻하는 거예요. 하나님이 말세에 성육신인 인자가 되어 나타나시는 것이고, 그리스도의 신분으로 진리를 선포하고 심판 사역을 하신다는 것입니다. 무릇 하나님께서 선포하시는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음성을 아는 사람이 바로 슬기로운 처녀예요. 우리는 슬기로운 처녀가 되어 하나님이 하시는 심판 사역을 받아들여야해요. 우리는 하나님의 말세 심판을 체험하여 교만 자대, 교활하고 간사함, 명예와 이익을 다투는 등의 사탄의 타락한 성품에서 벗어나게 되었어요. 어떤 환경이 닥치든, 자신의 관념과 맞지 않는 일을 당하더라도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을 오해하거나 원망하지 말고, 더욱 하나님을 배반하지 않고, 마지막에는 완전히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아가야 해요. 이로써 하나님의 심판 속에서 정결함을 얻고 하나님의 구원을 받아 천국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동시에, 하나님은 심판 사역을 통해 각 부류 사람들의 결말을 모두 드러내십니다. 선은 선으로, 악은 악으로 돌아가고, 각기 부류대로 나뉘며, 그 후 대재난이 내려오면 하나님은 착한 자를 상 주시고, 악한 자를 벌 주십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심판 사역을 거쳐 정결케 되고, 온전케 된 사람들은 하나님의 구원을 받고 살아남습니다. 반면, 하나님의 심판 사역을 받아들이지 못한 사람들은 대재난 속에 빠져서 하나님의 징벌을 받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말세에 하시는 심판 사역이에요. 또한 계시록에서 예언한 흰 보좌의 심판입니다!
리리: 주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말세에 성육신으로 오셔서 진리를 선포하고 심판 사역을 하신다는 자매님의 나눔은 완전히 성경의 예언과 일치해요. 하나님이 오셔서 진리를 선포하고 심판 사역을 하신다면, 분명 말씀을 선포하실 거예요. 계시록의 예언이 생각났어요.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계시록 2:7) 지금은 주님의 나타나심의 사역을 영접할 결정적인 시기예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에 저는 귀를 기울여야 하고, 절대로 하나님의 말세 심판 사역을 놓칠 수 없어요. 그렇지 않으면 주님과 함께 잔치에 나갈 기회를 놓쳐버릴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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