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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약속 간증/체험 간증

어느 90년대 생의 변화

 

    90년대 생이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모습이 떠오르나요? 혹시 하루 종일 사이버 세계에 빠져서 현실과 동떨어져 사는 청소년들의 모습인가요? 혹시 학교에서 짝을 이루고 다니는 젊은 커플들인가요? 또 혹시 밤새도록 클럽에 드나들며 화려한 조명 아래에서 춤추는 청소년들인가요? …… 대부분 사람들은 아마 더 이상 90년대 생들을 청춘의 생기가 넘치고 열정이 가득하며 활기차게 향상하는 사람들의 상징으로 여기지 않고 나약하고 무능하며 빈둥거리면서 먹고 마시고 노는 사람들의 대표로 생각할 것입니다. 제가 왜 이렇게 말씀드릴까요? 먼저 여기 어느 90년대 생의 체험을 들어 보세요!

    무슨 심리로 그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담배를 피고 술을 마셨고 게다가 도박까지 했습니다. 그때는 늘 룸메이트와 함께 술 한 박스를 몰래 숙소로 가져와서는 밤이 되면 도박을 하면서 술을 진탕 마셨는데 그것을 누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중학교에 올라가서는 또 인터넷 게임과 채팅을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이 나중에는 스스로 빠져나오지 못할 지경에까지 이르렀는데 수업 중에는 물론이고 길을 가면서, 밥을 먹으면서도 했고 심지어 꿈속에서조차도 했습니다. 설령 기진맥진할 정도로 해서 학교 책상에 엎드려 잔다 하더라도 저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나이가 듦에 따라 친구가 많아지다 보니 저도 이 복잡한 사회에 발을 들여놓기 시작했고 여태껏 접해 보지 못했던 새로운 사물들이 조금씩 저를 향해 다가왔습니다. 비록 미래에 대해 많은 지향이 있었지만 사회 초년생이었던 저는 유혹이 가득한 세상에서 그만 방향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

    졸업하자마자 일을 하기 시작한 저는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을 품고 친구의 요청에 의하여 처음으로 KTV에 갔습니다. 저는 알코올, 약물, 마음을 뒤흔드는 음악 소리를 마음속의 풀리지 않는 것들을 해소하는 도구로 삼았습니다. 그래서 점점 그런 곳에 빠지게 되었고 며칠에 한 번씩 친구들을 불러 진탕 놀다가 항상 새벽 두세 시가 되어서야 지친 몸을 끌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런 생활을 지속하다 보니 건강이 점점 나빠졌지만 저는 대수롭게 여기지 않고 늘 유흥업소에 드나들었습니다. 나중에는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위가 아팠고 담배를 피우며 밤까지 새다 보니 기침을 하면 피가 나왔습니다. 몸이 점점 약해지니 그제서야 반성을 해봤습니다. ‘여자애가 왜 이렇게까지 됐지? 이대로 나가다간 얼마나 더 살 수 있을까? 근데 이렇게 살지 않으면 또 어떻게 살지? 지난 몇 년 동안 대체 뭘 한 걸까?’ 순간 저는 마음이 텅 빈 것 같았고 너무나도 막막했습니다. 제가 걸어야 할 길이 아직 얼마나 남았는지도 몰랐고 또 어떻게 걸어가야 할지도 몰랐습니다……

    이런 문제들은 오랫동안 저의 마음에서 떠나지 않았고 갈수록 저를 방황하게 하고 무력함을 느끼게 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얼마 지나지 않아 하나님의 말세 복음을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에서 답을 찾게 되었고 또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이 갈수록 번화하여 사람들이 보고 마음이 모두 거기에 끌렸는데, 많은 사람들이 거기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 그 사기꾼들과 술법사들은 많은 사람을 미혹할 것이다. 만약 네가 진보하려고 하지 않고 꿈이 없다면 이 죄악의 파도에 휩쓸려 갈 것이다.』 『전능자는 심히 고통 받는 이 사람들을 긍휼히 여기는 동시에 지각이 전혀 없는 이 사람들을 싫어하기도 한다. 왜냐하면 그가 매우 오래 기다려서야 사람에게서 오는 답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찾으려 한다, 너의 마음을 찾고 너의 영을 찾아 너에게 물과 양식을 주어 너를 소생케 하고 더는 목마르지 않게 하고 더는 굶주리지 않게 한다. 네가 지쳤다고 느낄 때, 네가 이 세상의 처량함을 느낄 때, 방황하지 말고 흐느끼지 말라. 전능하신 하나님, 순찰자가 수시로 너의 돌아옴을 포옹할 것이다. 그는 너의 곁을 지키면서 네가 돌이키기를 기다리고 있으며, 너의 기억이 문득 회복되어 “네가 하나님 그리로부터 나왔는데 어느 때에 방향을 잃었는지, 어느 때에 길에서 혼미하였는지, 또 어느 때에 ‘아비’가 있게 되었는지를 알고 더욱이 전능자가 줄곧 그곳에서 지키면서 네가 돌아오기를 기다린 지 이미 오래오래 되었다는 것도 알게 되는” 그날을 기다리고 있다. 그는 애타게 바라면서 답이 없는 하나의 회답을 기다리고 있다. 그의 지킴은 값으로 칠 수 없는데, 사람의 마음을 위하고 있고 사람의 영을 위하고 있다. 아마 이 지킴은 기한이 없을 것이고 또 아마 이 지킴은 이미 막바지에 이르렀을 것이다. 하지만 너는 지금 너의 마음과 너의 영이 도대체 어디에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어느 90년대 생의 변화

    하나님의 말씀은 자애로운 어머니처럼 저의 마음을 위로해 주어 저는 지금까지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따스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 사랑과 기대는 그 어떠한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 저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낀 동시에 이 “향락 세계”의 사악한 사회 풍조는 모두 사탄이 사람을 미혹하고 통제하는 수단임을 점차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무지한 사람들은 눈앞의 욕망을 만족시키는 것에만 정신이 팔려 사악한 사회 풍조가 우리의 심신을 얼마나 심하게 타락케 하는지를 모른 채 사탄의 유혹을 받아들이고 마구 짓밟도록 방임하면서 인류의 영혼을 삼키려는 사탄의 음모와 계략이 이루어지게 하였습니다. 저는 자신이 지내 온 과정을 돌이켜 보고 나서야 비로소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몇 해 동안 저는 이런 사악한 사회 풍조에 깊이 빠져 거기에 장단 맞춰서 춤을 추고 줄곧 사탄의 우롱과 참해를 받고 죄 속에서 살면서도 오히려 누리고 있다고 생각했고 심지어 괴롭힘을 당해 만신창이가 되어서도 그런 것들을 놓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제때에 구원해 주지 않으셨다면 저의 결말이 어떠할지는 충분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지나간 일은 이미 역사가 되어 저에게는 그것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찾고 인생에 대해 정확한 추구 목표가 생겼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젊은이는 이상과 기개 및 왕성하게 향상하는 기질이 없어서는 안 되며, 젊은이는 전망에 대해 낙담해서는 안 되고 생활에 대해 희망을 잃어서도 안 되고 미래에 대해 신심을 잃어서도 안 되며, 젊은이는 자신이 오늘 선택한 진리의 도에 대해 걸어갈 의지력이 있고 나를 위해 일생을 바치려는 자신의 소망을 이룩해야 하며, 젊은이는 진리가 없어서는 안 되고 허위와 불의를 품고 있어서도 안 되고 마땅히 있어야 할 입장을 굳게 세워야 하고 자기 주견이 없이 시대 조류에 휩쓸려서는 안 되고 용감히 정의를 위해, 진리를 위해 봉헌하고 전력을 다해 분투하는 정신이 있어야 하며, 젊은이는 마땅히 흑암 세력의 압제에 굴복하지 않는 것이 있고 자신의 생존 의의를 바꾸는 용기가 있어야 하며, 젊은이는 억울하게 받는 나쁜 대우를 어쩔 수 없다고 받아들여서는 안 되지만 더욱더 솔직한 마음을 품어야 할 뿐만 아니라 형제자매들을 용서하는 정신도 있어야 한다. ……특히 젊은이는 사리를 분명히 가리는, 정의와 진리를 찾으려는 심지(心志)가 없어서는 안 된다. 너희가 마땅히 추구해야 할 것은 모든 아름답고 선한 사물이어야 하며 모든 긍정적인 사물의 실제를 얻어야 할 뿐만 아니라 개인의 인생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고 경시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의 정성스러운 가르침은 저에게 무한한 동력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저는 더 이상 화려한 세상에 빠지거나 미련이 남아있지 않고 더 많은 시간을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진리를 추구하는 데에 쓰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진리, 길, 생명이고 저를 광명한 인생의 길로 이끌어 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비록 제가 사탄에게 괴롭힘 당해 자아를 잃고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저를 버리지 않으시고 제가 방황하고 헤매고 있을 때 저를 깨워 주시고 하나님의 집으로 이끌어 주셨고 “물”과 “양식”으로 양육을 해 주셔서 저에게 빛과 희망을 보게 하였습니다. 과거를 돌이켜 보면 진리를 깨닫지 못한 탓에 긍정적인 사물은 어떤 것이고 부정적인 사물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아무런 분별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탄에게 짓밟힐 대로 짓밟히면서 타락하고 고통스러운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오늘, 하나님 말씀의 목양 하에서 정확한 인생관을 세우게 되었고 젊은이로서 마땅히 어떤 생활 태도를 가져야 하고 무엇을 추구하고 좋아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으며 참된 사람의 모습을 살아 내고자 하는 추구 목표가 생겼습니다. 동시에 세상의 시비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분별력이 생겨 전처럼 세상 물정을 모른 채 사악한 조류를 좇으면서 제멋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착실하게 행동하고 성실한 사람이 되기를 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를 벼랑 끝에서 구해 주신 하나님의 구원에 감사 드립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밝혀 주신 길을 따라 앞으로 나아가면 더 이상 방황하지 않을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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