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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약속 간증/체험 간증

돈의 굴레에서 벗어나 잃어버렸던 행복을 찾다



돈의 굴레에서 벗어나 잃어버렸던 행복을 찾다





    부유한 삶을 위해 악착같이 돈을 벌다


    저는 결혼하고 나서 매우 궁핍한 생활을 했고, 늘 주변 사람들의 냉대를 받았습니다. 승부욕이 강한 저는 돈을 많이 벌어 하루 빨리 아파트를 마련해 다른 사람에게 멸시와 천대받는 생활에서 벗어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 지방으로 가서 털실을 뽑아 가공하는 공장에서 일을 했습니다. 기계를 작동시키고 실린더에 붙어 있는 실을 제거하는 일이었습니다. 기계가 매우 빠른 속도로 회전했기 때문에 두 손의 반응이 조금이라도 늦으면 기계에 빨려 들어가 목숨을 잃을 위험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돈을 많이 벌려고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야근도 계속 했습니다. 평소에도 시간을 절약해 더 많은 일을 할려고 식사를 하면서 기계를 보았습니다. 매일 서너 시간밖에 수면을 취하지 못했고 졸릴 때면 풍유정(風油精)을 발라 정신을 차리곤 했습니다. 하루는, 야근을 하다가 기계를 켜놓은 상태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다행히 남편이 퇴근하면서 저를 보러 와 사고를 면할 수 있었습니다.


    때로는 사는 것이 아주 힘들다고 느꼈지만, 고생한 대가로 보수를 받을 때는 마음에 위안이 되었습니다. 저는 늘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돈은 만능이 아니지만,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돈만 있으면 귀신도 부릴 수 있다.’ 그래서 그 어떤 것도 돈보다 중요치 않고, 돈만 있으면 남들이 우러러보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어서 많은 고생을 해도 기꺼이 참아 내었습니다! 그렇게 눈 깜짝할 사이에 7년이 지나갔고 저는 몇천만 원을 저축했습니다. 그리고 아들도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행복도 저의 욕망을 채워 주지 못했습니다. 남들이 대도시에 집을 사고 좋은 차를 타는 것을 보면, 저 역시 악착같이 돈을 벌어 큰집으로 바꾸고 좋은 차를 몰고 싶었습니다.


    장기간 과로로 질병에 시달리다


    제가 자신의 아름다운 청사진을 만들며 전력을 다하고 있을 때, 각종 질병이 제게 닥쳤습니다. 장기적인 과로로 요근이 손상되었고, 또 오십견, 경추증, 뇌혈관 경련 등 각종 질병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앉아 있는 시간이 조금만 길어도 허리가 끊어질 정도로 아파 어쩔 수 없이 서서 일했는데, 그렇게라도 통증을 완화시킬 수밖에 없었습니다. 경추증으로 인해 목이 뻣뻣해 고개를 숙일 수 없었고, 또 늘 머리가 어지럽고 귀에서 소리가 났습니다. 잦은 야근으로 뇌혈관 경련이라는 계절병이 도졌고, 발병할 때마다 너무 아파 잠을 잘 수 없어 온밤을 눈물로 지새워야 했습니다. 심지어 머리도 빗을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해 병원에 가서 진통제를 처방받았습니다. 의사는 “이 병은 잦은 야근으로 인해 온 것이기에 푹 쉬셔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의사의 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았고 한 푼이라도 더 벌려고 고통을 참아 가면서 출근을 했습니다. 나중에 오른 손을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오십견이 심각한 상태가 되어서야 어쩔 수 없이 직장을 그만두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속으로 ‘큰 돈을 벌지 못하면 푼돈이라도 벌면 되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또 힘이 덜 드는 일자리를 구해 계속 출근했습니다. 그 후 병은 점점 더 심각해졌고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하고 나서 의사가 말했습니다. “당신의 병은 오래되었습니다. 치료 시기도 놓쳤어요. 치료를 한다고 해도 건강을 회복하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일단 치료를 하면서 지켜봅시다. 이틀에 한 번꼴로 병원에 와서 치료받으세요.”




    저는 20일 동안 치료를 받았습니다. 하루는 아들이 냉담한 표정을 짓고 무뚝뚝한 어투로 “어머니는 걸린 병이 많고 모아 둔 돈도 다 써 버렸어요.”라고 했고 남편 역시 “돈은 벌 수 없는데 계속 쓰고만 있잖아.”라고 원망하듯 말했습니다. 그들의 무정한 말에 저는 마음의 상처를 받아 눈물을 흘렸고 가슴이 찢어질 듯 아파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저녁에 침대에 멍하니 앉아 반평생 돈을 벌기 위해 필사적으로 뛰어다닌 제 자신을 되돌아보았습니다. 당시에는 돈이 있으면 남부럽지 않은 생활을 즐길 수 있다고 여겼습니다. 결국 돈은 조금 벌었지만, 오히려 많은 병을 얻어 온종일 병마에 시달리는 저는 너무나 괴로웠습니다. 물질이 가져다주는 행복한 삶을 누리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장기적인 치료로 인해 가족들의 미움을 받았습니다. 고통스럽고 무기력할 때 하늘을 쳐다보면서 길게 한숨을 쉬고 탄식하며 생각했습니다. ‘한평생 나는 도대체 무엇을 위해 산 것인가? 이렇게 살아가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


    고통스럽고 막막해 할 때 하나님께서 위로해 주시다


    제가 가장 고통스러울 때, 하나님나라의 복음이 임했습니다. 저는 형제자매들과의 교제를 통해, 하나님은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유일무이한 참 하나님이시고, 우리의 생명은 하나님께로부터 왔으며, 하나님만이 사람을 구원할 수 있고, 사람을 가장 사랑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이렇게 많은 질병이 생기고 고통 속에서 사는 것은 다 하나님을 멀리하고 사탄에 의해 타락한 결과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복음을 받아들이고 그분의 말씀을 따라야만 하나님의 보살핌과 보호를 받을 수 있으며 평안과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전능자는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을 긍휼히 여기면서도 전혀 지각이 없는 사람을 혐오한다. 그가 오랫동안 기다려야 사람에게서 오는 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찾으려 한다. 너의 마음과 영을 찾아 네게 물과 음식을 공급함으로써 너를 깨우고, 네가 더 이상 목마름과 굶주림을 겪지 않게 하려 한다. 더없이 피곤할 때도, 이 세상이 처량하다고 조금 느껴질 때도 방황하거나 울지 마라. 전능하신 하나님, 지키며 바라보는 그이가 네가 언제 돌아오든 너를 안아 줄 것이다.』하나님의 말씀은 구구절절 제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 주었고, 깊은 사색에 잠기도록 해 주었습니다. 희망을 잃고 살아갈 용기가 없을 때, 하나님은 저의 고통을 아시고 형제자매들을 통해 복음을 전해 주셨으며 그분 앞으로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계셨던 것입니다. 가족들이 싫어하고 친척들이 냉대했을 때, 하나님은 저를 싫어하지 않으시고 말씀으로 무감각한 제 마음의 문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저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기까지 생각하니 감사의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마치 고아가 어머니의 품으로 되돌아온 것 같이 마음은 사랑과 포근함으로 가득했으며 문득 살아갈 용기가 생겼습니다.


    그 후, 저는 교회 생활에 참가를 했고 형제자매들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개개인의 체험을 교제했으며 서로 사랑하고 도왔습니다. 마음은 갈수록 자유로웠고, 제 자신이 병에 걸렸다는 것조차 잊어버렸습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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